[유럽증시]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발표에 하락세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13일(현지시간) 영국의 런던 FTSE 100은 전 거래일 대비 1.09% 내린 7452.03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6093.14로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도 0.03% 하락한 1만3745.43으로 장을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20% 하락한 3846.74를 기록했다.

 

시장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목했다.

 

중국은 코로나19의 확진 범위에 갑자기 임상 진단 병례를 추가하면서 12일 하루에만 전국 31개 성에서 확진자가 1만5152명, 사망자가 254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치에서 제외됐던 발병지 후베이성의 임상 진단 병례 1만3332명을 새로 넣으면서 수치가 많이 증가했다.

jhy@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