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진건설산업은 동북권 핵심지역인 왕십리역 일대에 들어서는 소형 복층형 오피스텔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2번지 외 4필지에 지하 1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3~29㎡, 오피스텔 112실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속한 도선동은 지난 2009년 이후 2016년까지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고, 이후 공급된 물량도 적은데다 성동구 전체의 공급예정 물량도 인근 권역 대비 낮은 편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는 주변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는 ‘슬세권’ 단지로 완성된 인프라를 갖췄다. 왕십리 민자역사에 조성된 쇼핑몰, CGV영화관, 영풍문고,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성동구청 맞은편에 위치해 성동경찰서, 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인근에는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도 위치해 있다.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는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ITX청춘선, 동북선 경전철(예정)이 정차하는 동북권 교통 요충지 왕십리역 역세권 단지다. 총 6개 전철라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5년에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출구가 사업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지하철 환승 없이 강남, 종로, 신촌, 용산, 잠실 등 서울 주요 지역을 30분 내 닿을 수 있으며 성수대교,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등 도로망을 이용해 서울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 근로자를 비롯해 인근에 위치한 한양대, 동국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생 및 임직원 등의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다.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는 3.6m의 높은 층고와 고품격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소형 주거 공간의 프리미엄을 높일 전망이다. 복층형 특화설계로 침실 및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을 선보이며, 풍부한 수납공간은 물론, 풀퍼니시드 시스템 가구 및 천장형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을 갖출 예정이다.
소형 타입 오피스텔의 단점인 협소한 공간을 복층형으로 설계했으며, 1.5룸 평면 설계로 생활 공간을 분리해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 전면 와이드 창호로 개방감과 채광을 확보했으며, 공용공간 복도에도 자연채광을 위한 채광창을 설치할 계획이다. 외벽 전체는 화강석 마감으로 화사하고 품격 높은 입면 디자인이 반영된다. 옥상에는 입주민의 힐링을 위한 정원이 조성되며 CCTV, 로비 출입통제설비, 단지입구 주차관제시스템 등 안전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268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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