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스클럽, 바른화상교육 설립…명문대생들과의 멘토링 서비스 제공

덴마크국제환경 공모전 9명 입상 등 활발한 인재 양성 성과물 남겨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글로벌 리더스 어학원의 글로벌리더스클럽이 바른화상교육(대표 김원훤)을 설립해 저렴한 교육비로 명문대생들과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역량이란 주제로 미래의 진정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리더스클럽은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학습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꿈이나 진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자체 언론사인 리더스타임즈를 통해 회원들의 취재 활동과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학력 저하로 인한 이해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책과 논술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 시 명문대생들과의 토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바른화상교육 김원훤 대표는 “우리는 때때로 예기치 못한 상황을 선물로 받는데 이는 예쁜 포장지에 쌓여있기도, 어떻게든 피하고픈 시한폭탄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도전할 수밖에 없고, 클럽은 아이가 가진 고유의 특성과 발현점을 찾아 자유롭되 책임감 있는 맞춤형 수업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의 교육도 4D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 세계 유수 대학들은 좋은 인재를 길러내고자 강과 바다, 산을 다니며 교육한다”면서 “이에 우리는 시대에 맞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상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하이브리드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리더스클럽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세상과 접하는 기회가 작년에 비해 낮아졌음에도 꾸준히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1월 호주 볼키즈 오픈 활동에 3명의 학생을 파견한 것을 비롯해 필리핀 화산 폭발 구호 활동에 5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2월에는 덴마크국제 환경 공모전에서 9명이 입상했고, 3월에는 2명의 학생이 경기도교육감상을 받았다.

 

4월에는 꾸준히 자리잡으며 성장하고 있는 리더스타임즈가 언론사로 등록됐으며, 4명의 학생이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5월부터는 진로심리 프로그램 서비스를 실행해 리더스클럽 학생이 자신의 꿈에 대해 확립할 수 있는 밑받침 역할을 해줬다.

 

하반기에도 여러 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6월엔 병무청장상에, 7월에는 4명의 학생이 교육감상에 입상했다. 또 8월에 7개의 고교가 연합해 자율 동아리 활동을 해냈다. 9월에는 한중일 협력 외교부 장관상을 4명이 수상했다.

 

 

글로벌리더스클럽 관계자는 “글로벌리더스클럽이 코로나19의 방침을 지키면서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지원을 아낌없이 한 결과 수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로벌리더스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신창조인 교육혁신부문 대상, 창조혁신브랜드 영어학습 초중고어학원 부문을 수상했으며, 글로벌혁신나눔경영대상 바른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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