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한준호 기자] 럭셔리 스포츠 및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은 국내 판매 중인 맥라렌 전 시리즈 차종과 스페셜 모델을 전시하는 ‘맥라렌 오픈 하우스 위크’를 연다.
22일 맥라렌 서울에 따르면,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맥라렌 대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맥라렌 서울 설립 이후 최초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순수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맥라렌 브랜드를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것이 목표이다.
맥라렌은 최근 자사 차를 슈퍼카, 얼티밋, GT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새로 정립했다. 오픈 하우스 기간 맥라렌은 각 시리즈와 맥라렌 역사를 대표할 의미 있는 모델로 전시 라인업을 결정했다.
시리즈별 대표 모델은 GT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모델인 ‘맥라렌 GT’, 슈퍼카 시리즈에는 ‘720S 스파이더’와 롱테일 모델인 ‘765LT 쿠페’를 선정했다. 맥라렌 역사를 대표하면서 동시에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얼티밋 시리즈는 ‘맥라렌 세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 행사를 통해 선보인다.
이태흥 맥라렌 서울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자동차 애호가들이 맥라렌 브랜드를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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