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위-대장 내시경 검사가 중요”

사진=속편한내과영상의학과의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위암과 간암, 대장암과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은 발생률이 높지만 조기 진단 시 치료가 가능한 6대 암이다. 그 중에서도 위암은 한국인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암이며,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위암과 대장암은 각각 위 내시경 검사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된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수 mm 크기의 조기 위암과 조기 대장암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대장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다가 대장 용종이 발견될 경우 개복 없이 내시경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다.

 

내시경 검사에 사용되는 내시경 기구는 긴 관 형태의 기구로 그 끝에 광학 렌즈와 불빛을 비출 수 있는 장치가 달려있어 인체의 내부를 관찰할 수 있게 만든 기계이다. 위 내시경 검사로는 위암뿐만 아니라 식도염, 식도암,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을 진단할 수 있으며, 대장 내시경 검사로는 치질과 대장염, 대장 용종, 대장암 등 다양한 대장 병변을 진단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내시경 검사는 몸 속으로 긴 관을 넣어 진행하므로 불편함을 야기하게 되는데, 이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수면 주사가 들어간 상태에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환자는 편안하게 잠을 자는 상태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전 둔산속편한내과영상의학과의원 진영주 원장은 “임상경험이 많은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한 내시경 검사 기계를 활용해 내시경 검사를 진행한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초기 증상이 미미해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가기 쉬운 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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