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드치프, 방탄소년단 정국 착용 브랜드로 ‘눈길’

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의류 기부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이탈리아 시사주간지 '파노라마(Panorama)'가 패션을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게 만드는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로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선정했다. 파노라마는 지구촌을 들썩이게 만든 한류 현상을 다룬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K팝부터 패션, 자동차, 라이프 등 한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원인들을 다양한 각도로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디자인 브랜드 '라모드치프(lamodechief)'는 해당 기사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입은 패션 브랜드로 언급되었다고 13일 밝혔다.

 

파노라마는 패션 부분을 분석하며, 방탄소년단 정국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에 대해 '서울 패션의 진정한 킹', '골든보이'라며 그가 입기만 하면 모든 옷이 품절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브랜드 라모드치프도 언급했다.

 

정국은 평소 라모드치프의 옷을 애용하는 편이다. 일상 SNS에 라모드치프의 옷을 자주 입고 등장하자 해외 청소년들 사이에서 정국이 입은 라모드치프 옷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는 게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모드치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입은 패션 브랜드로 큰 화제를 모으면서 외국 팬들이 라모드치프의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며 "정국이 입기만 하면 기본 3차까지 완판된다. 정국의 센스 있는 패션 코디와 파워가 압도적인 파급력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모드치프는 SNS, 방송 등에서 셀럽이 착용하며 알려진 브랜드로 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지속적인 의류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팬들을 위한 나눔후드를 제작,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에게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 또 수익금 일부인 365만 원을 아미 이름으로 의정부영아원에 후원하기도 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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