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일주일 만에 사상 최고…3286.10 마감

코스피가 24일 3286.10으로 장을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사진=뉴시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3286.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지난 16일(3278.68)의 기록을 약 일주일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치인 3292.27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41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44억원, 4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01%), 은행(1.41%), 전기전자(1.4%), 전기가스업(0.79%), 제조업(0.73%)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2.08%), 서비스업(-1.96%), 기계(-1.48%), 운수창고(-1.44%), 비금속광물(-1.1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61%), 삼성전자(1.37%), 삼성전자우(0.95%), 삼성SDI(0.88%) 등은 상승했고 카카오(-7.37%), 셀트리온(-1.07%), NAVER(-0.94%), LG화학(-0.48%), 삼성바이오로직스(-0.2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 내린 1012.6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9억원, 73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28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원 내린 113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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