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면공방, 생방송투데이 오천만의 메뉴 소개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탄탄면공방 홍대본점’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2878회 오천만의 메뉴 코너에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방송 코너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여름, 오천만 입맛에 불을 지필 이색적인 매운 맛’을 소개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탄탄면공방의 매운맛 1단계인 충남 청양고추로 만든 ‘청양탄탄면’, 매운맛 2단계인 중국 쓰촨성 본토 마라소스로 맛을 낸 ‘마라탄탄면’, 매운맛 끝단계인 사천지방 매운맛의 ‘사천탄탄면’이 전파를 탔다.

 

또 해당 방송에서는 탄탄면공방 매운맛의 비법인 드립식 고추기름이 공개됐다. 드립식 고추기름은 한국의 태양초 고추, 베트남 고추, 고추씨, 대파 등을 일정 비율로 블랜딩해 튀겨 고추기름을 만들고, 고춧가루에 한번 더 튀기듯 내려 만든다.

 

탄탄면은 청나라의 면 장수가 평행지게에 국수와 부재료가 담긴 통을 짊어지고 팔았다는데서 유래한 국수 요리로, 홍콩,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해석돼 만들어지고 있다.

 

한국식 탄탄면 전문점인 탄탄면공방은 중국 사천 지방에서 마장 소스에 면을 비벼먹던 탄탄면의 원형에 한국식 돈사골을 베이스로 파, 마늘, 고추기름 등을 접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식 탄탄면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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