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제이슨 베셔베이스 교수, 가족영화로 ‘봉준호 괴물’ 추천

[정희원 기자] 제이슨 베셔베이스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연예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아리랑TV 추석특집 ‘1DAY 1FILM K-CINEFLEX’에 출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을 선정했다.

 

제이슨 교수는 봉준호 감독의 ‘찐팬’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방송에서 영화 ‘괴물’에 대해 유머와 재치, 독창성이 가득한 봉준호식 가족영화로 정의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영화 ‘괴물’ 속 가족애를 되짚어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이슨 교수와 영화평론가피어스 콘란이 진행하는 ‘1DAY 1FILM K-CINEFLEX’는 매주 한 편씩 한국영화를 선정해 소개하는 무비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슨 교수는 “극중 괴물에 납치된 현서(고아성 분)를 구하는 것은 결국 가족의 몫이었다”며 “봉준호 감독은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 저마다의 특성과 함께 가족으로서 역할을 부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감독 특유의 유머와 재치, 독창성 등이 가미되며 거대한 블록버스터이자 한국적인 정서가 살아있는 가족영화로 장르의 혼합을 완성시켰다”고 덧붙였다.

 

제이슨 교수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숭실사이버대 연예예술경영학과(학과장 이정재)는 한류 3.0시대에 맞는 경영, 회계, IT, 법 등을 기초로, 음악과 방송, 영화,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뉴미디어 시장을 선도할 엔터테인먼트 경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은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일반 오프라인 대학 4분의 1 수준의 등록금과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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