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이틀 연속 급락…코스닥 3%대 낙폭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 떨어진 2908.31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저였던 1월 4일(2944.45)보다 낮은 연중 최저점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70억원, 84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79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72%)을 제외한 비금속광물(-5.41%), 기계(-4.05%), 건설업(-3.69%), 의약품(-3.62%), 종이목재(-2.31%) 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카카오(1.80%), NAVER(0.67%) 등은 상승했고 기아(-3.98%), 삼성바이오로직스(-2.59%), 삼성SDI(-2.0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46% 급락한 922.3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34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4억원, 53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오른 달러당 1192.3원에 마감했다. 작년 8월 4일(종가 1194.1원) 이후 약 14개월 만에 1190원대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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