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3거래일 만에 반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 오른 2944.4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71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26억원, 530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5% 넘게 뛰었고 운송장비, 철강금속, 서비스업 등이 2%대 강세를 나타냈다. 그외 건설업(1.90%), 증권(1.90%), 섬유의복(1.83%), 의료정밀(1.83%), 통신업(1.54%), 전기가스업(1.30%), 유통업(1.15%), 음식료품(1.1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NAVER, 카카오, 현대차, 기아 등은 2~3%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SK하이닉스(0.55%), LG화학(1.51%), 삼성SDI(1.21%), 셀트리온(0.4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29%), 삼성바이오로직스(-0.6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42% 오른 953.4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4억원, 70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90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193.8원에 거래를 마쳤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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