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보, 하이브리드 빈백 소파 론칭

사진=요기보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요기보가 8일 하이브리드 충전재가 적용된 빈백 소파를 선보인다.

 

지난 7월 CGV연남점 요기보관에 하이브리드 충전재가 들어간 빈백 소파를 선보인 바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요기보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충전재는 요기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충전재인 EPS 제품에 비해 9~10배, EPP 제품에 비해 5~7배 내구성과 복원력이 향상된 2세대 빈백 소파용 충전재이다. 특허를 기반으로 제조된 하이브리드 빈백 소파는 기존 빈백 소파의 충전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린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존 빈백소파용 충전재는 비드(Bead)라 불리는 발포 폴리머 형태로 내부의 공기층이 외부의 힘에 의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꺼짐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의 사용에 따라 충전재를 보충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요기보의 하이브리드 충전재 개발로 고객들은 주기적인 충전의 불편함을 현저히 덜 수 있게 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하이브리드 충전재의 개발을 이끈 요기보코리아의 김경수 박사는 "최근 ESG 트렌드에 걸맞게, 스크랩 형태로 버려지는 소재를 업사이클링 하여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 고부가 가치의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연구책임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슈퍼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빈백 충전재를 통해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진정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기보는 하이브리드 소파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요기보의 공식 오프라인 매장과 요기보몰에서 하이브리드 빈백 소파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해당 하이브리드 제품에 대한 리페어 서비스를 1회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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