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티, 논카페인 스윗 보리 파우더 브랜드 ‘슈퍼보리’ 신규 론칭

사진=힛더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힛더티(대표 황성호)가 말차 전문 브랜드 ‘슈퍼말차’에 이어 두 번째 신규 제품으로 논카페인(Non-caffeine) 보리 파우더형인 ‘슈퍼보리’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보리는 도정한 유기농 보리를 저온(170~180도 미만)에서 장시간 볶은 후 커피원두와 비슷한 향과 크레마(Crema)를 형성, 카페인 걱정 없이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와 같은 고소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대용 식품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설탕 대신 과일과 허브 당 추출의 슈퍼제로 스위트너가 들어 있어 칼로리 부담 없이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음용할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파우더 타입으로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침전물 없이 깔끔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힛더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약 일주일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슈퍼보리는 주문기간 동안 총 주문건수 962건으로 25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주문금액(1000만 원) 대비 250% 초과 달성한 수치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1 서울카페쇼’에 참가, 3000여 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부스 시음행사에 참여했으며, 서울카페쇼 20주년 기념 특별 기획으로 마련된 ‘트렌드 언팩쇼’ 선정을 비롯해 부문별 혁신 아이템에게 주어지는 체리스 초이스 선정, ‘엑셀런 스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슈퍼보리 관계자는 “커피문화 확산으로 카페인 섭취량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슈퍼보리’는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과다한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니즈를 고려, 티(TEA)를 활용한 디카페인 형태로 고안됐다”며 “카카오메이커스 론칭 판매 및 서울카페쇼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슈퍼보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유통망 확보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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