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소프트 서비스 쇼핑몰 앱 사용처 120곳 돌파… 서비스 4개월만

위드소프트 앱 서비스 활용 중인 쇼핑몰 '리빙조아' 스마트폰 앱 화면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쇼핑몰 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일 위드소프트에 따르면 서비스 중인 쇼핑몰 앱 서비스 사용 온라인몰이 지난달 30일 기준 12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4개월 만이다. 위드소프트 측은 “자사가 운영 중인 플렉스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손쉽게 쇼핑몰 앱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최근에는 온라인 전문몰도 쇼핑몰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온라인, 특히 모바일 쇼핑앱이 크게 성장했다. 이들은 단순히 쇼핑 매체를 넘어 소비자와 판매자를 이어주는 하나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IT 솔루션 이해가 상대적으로 낮은 쇼핑몰 운영자들에겐 앱 개발 자체가 폭설 속 한라산 등반 같이 어렵다. 외부에 앱 제작을 맡기면 추가 비용으로 부담이 크다. 위드소프트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이런 불편과 추가 소요를 줄이기 위해 플렉스지에 앱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런 편리성과 추가 비용 절약 때문에 첫 서비스 개시 후 넉달만에 120개 온라인몰이 앱으로 영업 중이다. 이는 월 평균 30개, 하루 평균 1개 쇼핑몰이 앱을 오픈하는 셈이다.

 

이번 쇼핑몰 앱 사용 120개 돌파에 대해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스마트폰 앱은 쇼핑몰의 필수지만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가려운 곳 해결 위해 처음부터 준비한 것”이라며 “블로그만 할 수 있으면 쇼핑몰 운영 할 수 있는 당사 시스템과 서비스를 계속해 발전 시킬 것”이라 말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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