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다은 어업회사법인 ‘국산꽃게장’, 반찬 부문 대상 수상

사진=해다은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수산 가공식품 기업 해다은 어업회사법인(대표 임정욱)은 자사의 ‘국산꽃게장’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 시상식에서 간편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대상에는 총 15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소비자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60개 제품이 선정됐다. 1차 평가에선 엄선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30명이 시식 평가를 하고, 2차 평가에선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연구원들이 제품 분석을 했다. 3차는 전문가 종합 평가가 이어졌다.

 

해다은 어업회사법인 ‘국산꽃게장’은 국내산 꽃게를 직접 손으로 살을 발라 만든 꽃게살에 고춧가루와 간장소스의 배합으로 만든 가정간편식 반찬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그 동안 불편하게 먹었던 꽃게장을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캠핑, 여행 시 밥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매콤 달콤한 중독성 있는 맛과 1인 가구 증가 및 간편한 한끼를 찾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HMR 시장의 젊은층을 타겟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다은 임정욱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대상 수상으로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대한민국 식품산업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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