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원 재단과 모리투어, 상호발전 위한 업무협약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BITONE INC.(이하 비트원 재단)이 필리핀의 모리투어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자로 체결하고 양사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 NFT(대체불가 토큰) 사업분야에 상호 발전을 이루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트원 재단은 2DIVS(Distributed Data Integrity Verification System)라는 자체 개발 시스템으로 온라인 게임 데이터를 검증하고 투명하게 보호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해 온라인 게임 비즈니스 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영향력을 넓혀갈 예정이다.

 

모리투어는 필리핀 사업체로 주로 필리핀 내 투어 상품을 기획하고 서비스하는 여행사 기업으로, 필리핀의 카지노 주변 관광, 호텔 등 관련 타겟팅에 맞춘 상품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비트원 재단의 BIT-ONE 프로젝트 및 다양한 자체 플랫폼 내에서 온라인 게임 참가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여행상품을 NFT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트원 재단에서는 재단의 BIT-ONE프로젝트 및 다양한 자체 플랫폼 내에 필리핀 모리투어의 여행 상품을 NFT상품으로 발행한다.

 

비트원 재단 관계자는 “우리의 블록체인 NFT 기술로 불투명한 온라인 게임의 과정과 내역에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필리핀 모리투어의 다양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는 기존의 오프라인 상품과 블록체인 NFT기술을 연계한 B2O(Blockchain to Offline)사업의 새로운 문이 열리는 것임과 동시에 가상세계가 갖는 실제성의 한계를 넘어서 블록체인 기술과 여행의 연계 분야를 선도하는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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