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들에 유기농 생리대 기부

사진=주식회사 레몬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에어퀸(주식회사 레몬)이 서울시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달 초, 성동구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유기농 생리대 41760장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꾸준히 진행되어온 프로젝트로 1년간 4차례, 총 약 20만 장을 기부했다. 이 프로젝트는 생리대가 여성들의 생활 필수품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매월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에어퀸 관계자는 “민감한 시기인 여성 청소년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이런 따뜻한 기회에 에어퀸이 함께 할 수 있게 해준 성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에어퀸의 기부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레몬은 지난 2019년 에어퀸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로 현재까지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다문화가족 지원, 어린이 생활시설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생리대를 무상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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