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해든앰앤씨(대표 오현석)가 숭실대학교 테크스테이션에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의 업무 동기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잡 크래프팅(Job crafting)’을 기획하고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교육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하고 ㈜해든앰앤씨가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마케팅을 전공한 경영학 박사 ㈜해든앰앤씨 오현석 대표와 긍정심리학을 연구한 철학 박사 ㈜태원상사앤파트너스 박홍석 대표가 함께 경영학, 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잡 크래프팅은 일이 단순한 생계수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근로자 스스로 깨닫고 만족감을 통해 업무몰입도 상승과 더불어 성과까지 도출할 수 있는 교육을 말한다. 이 교육을 통해 근로자는 현재의 과업을 자신의 강점, 흥미, 가치에 맞게 재설계하고, 모든 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업무의 몰입도가 높아져 업무 효과성, 과업의 수행결과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잡 크래프팅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직무가 고객, 조직, 팀, 동료에게 미치는 영향력 자각, △자신의 직무를 고객, 조직, 팀, 동료 관점에서 넓고 크게 재정의, △관계의 질 개선 &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품질의 관계 설정이라는 업무에 대한 세 가지 인식 변화를 통해 주도적인 직무수행 태도와 상향된 업무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진행된 잡 크래프팅 교육은 숭실대학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들은 다각적인 관점에서 업무에 대한 의미를 재설계하고 고품질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오현석 대표는 “이번 잡 크래프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효과 검증 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만족도 역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해든앰앤씨에서 보유한 다양한 유통 실무 및 조직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스타트업·기업의 임직원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기여해 가치를 확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잡크래프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해든앰앤씨는 유통 실무&교육 전문법인으로 산업계·학계·연구소 등 50여 명의 실무 전문가 멘토그룹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통실무, 조직문화, 청년취업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