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큐브, 2021 과학기술대전 '5G 융합서비스 솔루션' 전시 종료

2021 과학기술대전 넷큐브 시연 현장. 사진=넷큐브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주식회사 넷큐브는 지난 22일부터 24일 3일간 진행된 ‘2021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5G 융합서비스 핵심 신기술’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넷큐브는 5G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와 접목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융합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인 이동통신망과 데이터네트워크의 연계 방법을 제시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측에 의하면 넷큐브의 시연 현장에는 정부 관계자와 이동통신사 고위인사를 비롯해 멀티미디어 기반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등의 버티컬 서비스를 운용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시연 행사에서 넷큐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온보딩 자동화 시스템(NSOS)를 통해 각 버티컬 기업이 손쉽게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동통신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전시장 내에서는 NSOS 시스템이 적용된 융합서비스의 예시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으로 트래픽 분리가 제공되어 안전하게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가상의 폐쇄망 서비스와 고품질의 이동통신망이 보장되는 조건에서 동작하는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 앱 두가지를 시연했다. 넷큐브의 전시 부스는 9M의 초대형 파노라마 형태의 그래픽 배경으로 구성됐다.

 

장윤진 넷큐브 아트디렉터는 “이번 전시 기획 의도는 다양한 산업이 만나는 5G 융합 생태계의 현장을 물결로 표현했으며, 네트워크 슬라이싱 신기술을 형상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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