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1월 분양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1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지하 3층~지상 13층, 2개 동, 총 39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19~35m²로 구성된다.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해 요건을 갖추기 쉬우며, 아파트 대비 당첨확률도 높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없으며,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에 따라 주택수에 합산도 되지 않는다. 여기에 민간임대주택 등록이 허용돼 임대목적으로 최초 분양받을 시 취득세 감면과 종합부동산세 다주택자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정부가 지난 9월 일부 ‘아산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와 같은 일부 공동주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주택도시기금 융자 조건을 개선, 대출한도를 인상했으며, 대출금리는 2.3~2.5%(기존 3.3~3.5)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충남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조성에 따라 수원과 기흥, 동탄, 평택에 이어 ‘서해안 삼성벨트’에 합류했으며, 이중 아산 탕정은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선언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일대에는 삼성디스플레이1단지 외에 2단지에만 삼성 임직원 외 협력업체 종사자만 약 8만여명이며, 인근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탕정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 선문대학교 등도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향후 아산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이순신대로와 세종평택로를 이용하면 천안 아산시내는 물론 세종시와 평택시, 수도권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천안 목천에서 아산 염치까지 연결하는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가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가까지 접근 시간이 기존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향후 당진까지 이어지게 되면 최종적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동서로 잇는 교통망이 완성된다.

 

또한,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1호선 장항선 배방역과 탕정역이 가까이에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수도권 및 전국 모든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천안아산역 주변에는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가까이에 있는 지중해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곡교천의 지류인 용두천이 사업지를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고, 집안에서 조망도 가능하며, 수변공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아산물환경센터체육공원과 GWP파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주방과 욕실을 특화한 뉴타입 혁신설계를 반영했다. 수납 강화와 공간 활용을 높인 인테리어 적용, ‘ㄱ’자 대면형 주방(일부세대 제외), 기능을 분리한 콤팩트한 욕실 등이 반영됐다. 각 세대에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등 빌트인 풀옵션이 제공되고, 원격검침시스템시스템, 홈오토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련된 내외부 인테리어와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아산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오는 2023년 12월에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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