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돈블랑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이동국 유튜브에 소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SFG 신화푸드그룹이 직영하는 ‘돈블랑 송도 트리플스트리트’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이 지난해 10월 개국한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을 통해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14일 업로드된 이동방송국에서는 축구 아카데미 이동국FC 소속 코치들과 함께 2:2 미니 풋살 시합을 하는 콘텐츠가 공개됐다. 점심 내기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이 속한 팀이 패하며 이동국은 벌칙 수행을 위한 회식 장소로 자신이 즐겨 찾는 단골 고깃집을 추천했다.

 

‘라이언 지갑 털 장소’란 자막과 함께 이동국이 출연진과 촬영 스탭을 데리고 방문한 곳은 ‘돈블랑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였다. 승리 팀의 주역인 이원영 코치는 짜장면을 먹자는 이동국의 말에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제작진을 향해 “얘기 좀 해주세요. 고기 먹자고”라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식당에 들어서자 실제로 ‘블랑 짜장면’이란 메뉴가 차림표에 적혀 있었고, 이동국의 “저희 잘 먹는 거 있잖아요”라 말하자 돈블랑 직원이 “짜장면 좋아하시잖아요”라고 응수해 코치진이 당황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저온 숙성한 두터운 두께의 국내산 생삼겹살이 나오자 그제서야 코치진은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고기가 노릇하게 구워진 뒤에는 이동국이 상추에 삼겹살과 해초, 오징어식해를 함께 올려 고기쌈으로 먹는 레시피를 전수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자 이동국은 블랑 짜장면을 주문했다. 면을 가위로 잘게 자른 후 숟가락으로 떠먹는 시식법을 시연했다. 기호에 맞게 고춧가루를 넣어 비벼도 맛있다며 퍼 먹는 짜장면의 별미를 소개했다. 콘텐츠 말미에는 연거푸 와인을 원샷하고 있는 이원영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함께 이동국이 회식비를 통 크게 계산하는 훈훈한 모습이 쿠키 영상으로 편집됐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