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신개념 창업모델 ‘하이브리드 무인점포’ 제시

사진=만찬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팔도요리 밀키트 전문점 ‘만찬’이 2022년을 맞이해 신개념 창업모델 ‘하이브리드 무인점포’ 시스템을 제시하고 가맹비 할인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무인점포란 고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AI자판기와 판매보조원이 동시에 고객을 응대하는 판매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 무인 점포의 경우, AI자판기가 혼자 고객을 응대해야 하기 때문에 판매량이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무인점포는 기존과 동일한 수의 방문객이 찾아오더라도 판매량이 약 250% 증가하는 효율성을 보여준다.

 

밀키트 만찬은 하이브리드 무인점포를 늘려가기 위하여 해당 모델의 가맹 계약 시 가맹비 할인 혜택을 비롯해, 인테리어 감리비 면제, 인테리어 자율 시공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밀키트 만찬 브랜드 박세호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무인점포는 특정 시간대에만 판매보조원을 배치하여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구매전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추후 이러한 하이브리드 방식이 무인점포 창업의 스탠다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은 소자본 1600만 원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만찬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여 로열티 평생 면제, 감리비 면제, 별도공사 자율시공 가능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밀키트전문점 만찬은 ㈜우양, ㈜그린팜아그로 등 대형 식품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산오징어, 춘천닭갈비 등 전국의 유명 요리와 스테이크, 홍게라면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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