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메타, ‘메타댄스토큰’ MEXC 글로벌 상장

28일 오후 7시부터 거래 예정

이미지=투비메타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NFT·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투비메타(대표 이경찬)가 개발한 메타댄스토큰(MDT)이 오는 28일 가상자산거래소 MEXC글로벌에 상장된다고 27일 밝혔다.

 

MEXC글로벌은 2018년 설립됐으며 세계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세계 18위인 거래소다. 2021년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최고 가상자산거래소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이 거래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메타댄스토큰은 3월, 슬로우미스트 스마트 컨트랙트 오딧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섰다. 현재 안무 콘텐츠 NFT 전문 마켓플레이스 ‘더봄(the BOM)’에서 쓰이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한 댄스 토큰이다.

 

더봄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개발 툴 투비소프트가 NFT와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하려고 설립한 자회사 투비메타가 운영하고 있는 거래소다. 올해 3월 저스트절크 한정판 NFT를 발행할 때 메타댄스토큰이 사용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메타댄스토큰은 MEXC 상장을 기점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앞으로 댄스 토큰 특성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추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DANCE 2 EARN(D2E)’ 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비메타는 ‘메타댄스 거버넌스’라는 신개념 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댄스토큰은 오는 28일 오후 7시(오전 10시, 협정세계시 기준)부터 MEXC 거래소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투비메타 이경찬 대표는 “메타댄스토큰은 누구나 춤을 추고 즐길 수 있는 메타댄스 거버넌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며 “이번 MEXC 글로벌 상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며 사용자들과 보유자들 모두가 만족하는 토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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