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종로구 학생 대상 ‘스마트시티 창의교육’ 진행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세계비즈=송정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종로구청, 아이들과미래재단, 서울시중부교육 지원청과 함께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창의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의교육은 ▲건설업 소개 ▲스마트시티 ▲스마트 건설기술 ▲S-map(가상서울) 탐방 등 건설·엔지니어링 미래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창의교육 대상을 경신중, 상명여중등 2개 중학교 전 학급으로 확대해 희망자를 모집했다. 해당 교육은 올 연말까지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미래 스마트시티를 기획하고 구현해 본인의 스마트시티를 발표하는 과정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사회공헌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프로보노(Pro Bono –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활동)’ 프로그램인 ‘랜선잡(Job)담(談, Talk)’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정부, 굿네이버스와 함께 발릭파판 지역 2개 학교에 이러닝 교실을 기증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창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설업에 보다 많은 흥미를 갖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hnnysong@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