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셰프가 직접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 맛보세요”

[정희원 기자] 하이원리조트 호텔 셰프들이 친환경 키친가든 ‘오가닉팜’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에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측에 따르면 오가닉팜은 일종의 키친가든이다. 키친가든은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채소와 허브, 꽃과 열매 등으로 꾸민 정원을 말한다. 오가닉팜에서는 셰프들의 땀과 정성으로 가꾼 20여종의 작물들이 재배되고 있다.

 

오가닉팜에서는 지난 4월부터 20여종의 채소와 허브, 꽃이 셰프들의 땀과 정성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렇게 재배된 고원의 무공해 채소와 허브는 호텔 곳곳에 위치한 식음업장에서 식재료로 활용되며, 하이원리조트 PB상품인 ‘1340 GOURMET(고메)’ 밀키트 제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자연순환 기술 도입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재배

 

오가닉팜은 특히 친환경 기술로 유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조트 내에서 배출되는 음식 폐기물을 ‘동애등에’라는 곤충의 먹이로 활용, 자연 분해된 친환경 퇴비를 얻는다. 이를 이를 작물의 거름으로 쓰는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밖에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다양한 메뉴에 활용하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캠페인 시행

 

저탄소 식생활 문화운동인 ‘코리아 그린푸드 캠페인’을 통해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사용, 음식 폐기물 최소화 등을 실천하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초록 발자국

 

호텔‧리조트 업계는 사업 특성상 다양한 환경문제와 연관이 되어 있어 더욱 높은 수준의 친환경 경영을 요구 받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환경 위기 극복’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하이원리조트는 친환경‧저탄소 경영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초록 발자국’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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