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리스, 지붕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솔루션’ 서비스 론칭…무자본, 선시공 지원

사진=에너리스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에너리스㈜(대표 김우태)가 지붕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붕 태양광은 유후 부지인 지붕을 활용해 부지 확보의 부담이 없으며, 기업의 수익성 향상과 더불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도 이행할 수 있다.

 

에너리스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들의 지붕 태양광 초기 투자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금융솔루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너리스 금융솔루션은 공장, 창고 등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사업주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 증권을 발행해 금융 지원을 해주는 무자본, 선시공 서비스다. 초기 투자비 부담이 없으며 건물, 토지 근저당 설정이 돼 있어도 진행 가능해 진입 문턱이 대폭 낮아져 사업주들은 태양광 사업을 보다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에너리스 관계자는 “금융솔루션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업주들의 초기 투자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라며 ”태양광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여 태양광 보급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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