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크앤홈즈, ‘더 코노셔레지던스’와 ‘살롱 드 여의도’ 오픈

더 코노셔레지던스 그랜드 오프닝 테이프 컷팅식. (왼쪽부터) 홈즈컴퍼니 이승준 이사, 건영 김준현 부사장, 건영 김현걸 대표, 건영 이형수 회장, 트리니티디앤씨 이현지 대표, 홈즈컴퍼니 이태현 대표, 건영 김원. 사진=더위크앤홈즈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숙박시설 운영 전문 브랜드 더위크앤홈즈가 지난 1일 레지던스 ‘더 코노셔(The Connoisseur)’와 하이엔드 멤버십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Salon de Yeouido)’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더위크앤홈즈는 호텔 전문 기업 ㈜트리니티디앤씨와 주거 운영 전문기업 홈즈컴퍼니의 합작 브랜드로 ㈜트리니티디앤씨는 인천 영종도에 ‘더위크앤리조트’를 오픈해 호텔의 고급스러움과 리조트의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어반 라이프스타일 리조트를 선보였다. 홈즈컴퍼니는 기업형 코리빙 서비스를 시작해 주택과 숙박 관련 개발·중개·운영을 수행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오픈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에는 ㈜건영 이형수 회장과 김원경 부회장, 김현걸 대표, 김준현 부사장, ㈜트리니티디앤씨 이현지 대표, 서승훈 총지배인, 홈즈컴퍼니 이태현 대표, 이승준 이사, 이재우 이사, 이성수 이사, 백수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더 코노셔’는 어느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말로,‘더 코노셔레지던스’는 그 이름의 의미를 담아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서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아지트를 표방한다. 또한 호텔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취사와 세탁 등이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13층 건물에 총 161개 객실을 보유한 더 코노셔는 모든 객실에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는 물론 인덕션·전자레인지,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취미생활과 건강 관리를 위한 피트니스클럽과 여의도·국회의사당을 조망하는 루프탑 또한 갖추고 있다. 국회의사당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여의도 한강공원, 더현대 서울 등 휴식공간과 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근접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더 코노셔는 무인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예약부터 CS, 체크아웃까지 원스톱 비대면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편리하고 프라이빗한 생활숙박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더위크앤홈즈는 더 코노셔 오픈과 함께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하이엔드 멤버십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도 함께 선보였다“며 “더 코노셔지하 1층에 위치한 살롱 드 여의도는 호텔급 라운지와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을 갖춘 멤버십 전용 라운지로 업무와 네트워킹, 휴식을 모두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캐주얼한 미팅이나 휴식 공간으로 이용 가능한 오픈 라운지와 개별 회의에 적합한 프라이빗 미팅룸,개인적인 업무와 작업을 위한 서재 스타일의 살롱 프리베로 구성되며 멤버십 가입 시 프리미엄 원두커피와 다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멤버십 회원을 위한 와인 시음회, 독서 토론모임, 경제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깊이 있는 네트워킹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살롱 드 여의도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특별한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제 멤버십 결제 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가입한 멤버십 회원의 추천으로 신규 가입할 경우 더 코노셔 스탠다드 또는 스위트 1일 숙박권을 1매 증정한다. 가입 기간에 따라 객실 타입은 달라질 수 있다. 

 

더위크앤홈즈이현지 대표는 “더 코노셔는 단순한 ‘숙박’이 아닌 ‘생활’하는 공간으로서 전문적인 레지던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각 호텔 및 주거 전문 기업이 손잡고 선보이는 첫 번째 생활형숙박시설”이라며 “프라이빗함이 강조된 편의시설들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더 코노셔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나를 위한 온전한 휴식’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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