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디코리아(대표 안준홍)가 프리미엄 버번위스키 ‘엔젤스 엔비(ANGEL’S ENVY)’를 9월 국내에서 정식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엔젤스 엔비’는 초대 버번위스키 명예의 전당 회원이자 버번 업계의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링컨 헨더슨(Lincoln Henderson)’이 만든 브랜드이다. 최근 홈술, 혼술 트렌드와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의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아시아 지역 중 한국에서 우선 출시를 결정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엔젤스 엔비 버번위스키는 특별하게 선별된 ‘포트 캐스크’에서 피니쉬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바닐라, 건포도, 그리고 구운 너트의 노트는 물론 잘 익은 과일, 메이플 시럽, 쌉싸름한 초콜릿의 맛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마데이라 포트 캐스크가 주는 깔끔하고 달콤함을 피니시로 느낄 수 있다.
바카디코리아 관계자는 “버번위스키 시장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라며 “엔젤스 엔비는 유니크하고 프리미엄한 희소가치 있는 위스키를 찾는 위스키 매니아층을 겨냥해, 한국 시장 론칭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이번 기회로 엔젤스 엔비의 프리미엄 버번위스키 풍미를 빠르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카디 코리아는 엔젤스 엔비를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판매와 함께 국내 프리미엄 칵테일 바를 비롯해 다양한 루트로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862년 쿠바에서 탄생된 바카디(Bacardi)는 쿠바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 자유로움을 표방하는 프리미엄 럼(Rum) 브랜드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브랜드와 레이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 170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