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해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의 영타겟 브랜드 ‘Y’의 슬로건인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4년차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와 함께할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는 2D/3D 일러스트 작가 5명, 새롭게 신설된 인스타툰 작가 5명 등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와이로운(Y=Young,Youth) ▲와이덴티티(Y + Identitiy)라는 공모 주제와 관련한 작품을 제작해 Y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내달 12일까지다.
선발된 Y아티스트에게는 내달 말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함께 홍콩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아티스트들과 교류한 경험을 유튜브 콘텐츠와 기념 굿즈로 만드는 ‘Y원정대’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이종산업 브랜드 협업 디자인(선발) ▲Y디지털 굿즈·카톡 테마 제작(일러스트 분야) ▲Y인스타툰 기획·제작(인스타툰 분야) ▲Y아티스트 굿즈 제작·판매(전원) ▲신규 ESG 캠페인 활동(선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참여(선발)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2021년 첫번째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수제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 협업한 캔맥주 ‘Y끼리IPA’와 ‘Y블랙 IPL’을 출시했다. 2022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러스트, KT 공중전화부스 아트웍 프로젝트 등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LG생활건강 협업 제품 출시, 유네스코 캘린더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올해 4년차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아티스트에게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색다른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영타겟 브랜드 Y와 Y아티스트 레이블의 시너지로 20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