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자격결원세대 추가모집 중

총 1.4조 대전 조차장 복합개발

사진=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전경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일반분양 전량 완판 후 현재 자격결원세대를 추가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대전 대덕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25층, 총 11개동, 74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쌍용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더 플래티넘’이 적용된 대단지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총 1조4295억이라는 비상식적 규모의 공공자본이 투입되는 대전 조차장 이전·복합개발이 단순히 발표를 넘어 실제 집행 스케줄에 착수한 상태다. 이 사업은 국토부의 철도지하화 국가선도사업으로 지정돼 2025년부터 2037년까지 12년간 단계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읍내동 일대 조차장 기능을 외곽으로 이전·최적화한 뒤 약 38만㎡의 기존 부지를 덮개공원과 복합도심거점으로 재편하는 안이 확정도면 수준으로 구체화됐다.

 

여기에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수소트램)이 교차하는 환승거점 오정역(가칭)의 신설 계획까지 함께 묶여, ‘열차가 지나가는 땅’이 아니라 ‘도시의 중심축이 새로 서는 땅’으로 위상 자체가 바뀌는 구조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 조차장 복합개발은 단일 행정계획이 아니라 인근 연축지구 도시개발,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 그리고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같은 후속 개발축을 기계적으로 연쇄 가동시키는 점화장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전 동부권 전체를 기존의 비선호·통과형 벨트에서 신(新)주거벨트로 전환시키는 도시 구조 교체가 선언이 아닌 집행 국면에 이미 올라섰다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단지의 설계는 일조·채광·환기 효율을 최대화한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성에 일부 세대 다락·테라스 특화 설계, 팬트리·광폭 드레스룸 등 실거주자 중심 평면이 적용돼 물리적 완성도가 확보되었고 이마트(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핵심생활 인프라 접근성은 이미 완성된 상태이며 송촌동 학원가는 대중교통 기준 10분 내외로 접근돼 학령기 세대 주거 적합성이 높다. 녹지환경 역시 계족산, 송촌체육공원, 한밭수목원 등이 인접해 도심권임에도 일상 녹지사용성이 확보된 드문 케이스다.

 

입지적으로는 대전 제1·2산단,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약 2만5천 명 근로자가 상주하는 산업벨트와 맞닿아 확실한 직주근접 수요 기반을 갖는다. 교통축 또한 이미 11개 버스노선이 통과하고 여기에 2028년 도시철도2호선 읍내역(가칭), 2026년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 2025년 경부고속도로 회덕IC, 2026년 신문교 확충 등 확정된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실현되며 특히 앞서 언급한 조차장 이전지 상부 덮개공원·복합도시공간 조성과 오정역 환승거점 형성, 연축·효자 일대 개발, 2035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하나씩 완료될 예정이다.

 

금융조건 역시 1차 계약금 정액제(총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계약축하금 1280만원 지급, 확정분담금 적용으로 추가 변수가 없다. 또한 계약자 한정 선착순 순금 1돈 황금열쇠 이벤트 또한 진행 중에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직주근접·완성생활권·숲세권·브랜드·금융조건·국책개발까지 동시에 붙은 사례로 실수요자와 장기보유 수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구조적 설계를 갖췄다”고 전했다.

 

현재 견본주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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