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여름 메뉴 잇따라 출시…‘아이스크림 3종’과 ‘파우더 스틱 TO-GO 세트’ 첫 출시

사진= 테라로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3종’과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로 신제품 출시 릴레이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에는 티 베이스 아이스 음료 3종, 6월에는 빅사이즈 아이스커피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브랜드 최초의 아이스크림과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를 출시하며 계절과 소비자 취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브랜드 전략을 펼친다.

 

이번에 테라로사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3종은 커피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 확장에도 여전히 ‘테라로사다운 완성도’와 ‘높은 품질 기준’을 고수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휴가, 러닝 등 야외 활동이 많아 지는 여름 시즌에 차가운 물에 타기만 하면 아이스 커피가 만들어지는 간편한 방식으로 테라로사 커피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7월 19일부터 테라로사 전국 17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아이스크림 라인업은 ‘우유 아이스크림’, ‘커피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총 3종이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1등급 국내산 원유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커피 아이스크림’은 테라로사의 시그니처인 스페셜티 등급 커피가 함유되어 있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자사 초콜릿 라인의 65%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프리미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제품은 개당 100mg이며, 가격은 5,000원.  

 

출시를 기념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아이스크림 특별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그니처 브루 아이스커피를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 시 아이스크림 1종을 랜덤으로 무료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한편 테라로사는 아이스크림 출시 전날인 7월 18일, 실내외 어디에서든 스페셜티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매장에서는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테라로사 자사몰과 29CM, 마켓컬리,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7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TO-GO 세트는 테라로사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1박스(10개입)와 300ml 아이스 보틀로 구성되어 있다.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은 싱글 오리진 원두(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브라질)를 각각 10개입으로 구성한 신제품으로, 기존 멀티 구성 9개입 제품 종료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테라로사의 스페셜티 원두를 동결건조 공법으로 저온 추출 및 급속 냉동해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아 러닝, 여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이나 출퇴근길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속 있는 세트 구성으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TO-GO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테라로사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커피 외 카테고리에서도 테라로사만의 감도와 기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시즌성 상품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철학과 높은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