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올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999억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1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줄었고, 보험손익은 3분기 10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1.7% 감소했다.

 

장기보험에선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마이너스 확대로 1494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13조5000억원을 시현했다.

 

자동차 보험은 분기 기준으로는 558억원 감소했으나, 누적 기준으로는 21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일반보험은 3분기 기준 85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누적으로는 498억원 영업이익 적자를 지속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투자손익과 관련 “채권 등 선별적 대체투자를 기반으로 안정적 투자 영업이익을 지속해 3분기 기준 3011억원을, 누적으로는 88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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