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

14일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인근 주택가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SGI서울보증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제공

SGI서울보증은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에 방문해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1400장을 7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나눔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탄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SGI서울보증은 후원금 2000만원으로 이날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연탄 2만300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사원부터 부서장까지 자율적으로 모인 다양한 직급의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6년 출범 이후 2024년까지 누계 봉사인원 2219명, 누계 봉사시간 1만1400시간을 기록했다. 

 

올해 제9기 SGI 드림파트너스는 지난 8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영화관람, 9월에는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과 연계해 주거취약계층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하는 주거분야 사회공헌을 한 바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SGI서울보증은 우리 사회의 희망 파트너로서 ‘미래세대 성장, 함께하는 나눔, 동반성장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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