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비즈인사이트가 포스코엠텍 포항지역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비즈인사이트는 자사 EAP 브랜드 ‘슈어케어 EAP’를 통해 포스코엠텍 포항지역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직무스트레스 진단, 조직 맞춤형 멘탈케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제철소 포장 현장과 교대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를 관리하고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 선제적 멘탈케어’와 ‘교대근무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조직 내 스트레스 현황을 분석해 고위험군을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대면 상담과 함께 전화·화상 등 비대면 상담 채널을 운영해 교대근무자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인다. 상담 지원 범위도 임직원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가정 전반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인사이트는 전국 1101개 심리상담센터와 4563명의 상담사 네트워크, 웹·앱 기반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적용해 상담 이용자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엠텍은 이번 EAP 도입을 통해 공정별·직무별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직원 삶의 질 향상과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즈인사이트 슈어케어 EAP 서비스 총괄 박동주 이사는 “철강 산업과 같은 고집중·고위험 작업 환경에서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이 안전한 작업 수행의 중요한 요소”라며 “직무스트레스 진단과 상담 서비스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