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5 미국 투자이민 전문 컨설팅사인 ㈜비씨아이는 홈페드(HomeFed)가 진행하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개발 사업 '코타베라 1' EB-5 프로젝트의 첫 한국인 투자 원금 상환이 이뤄졌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와 함께 후속 개발 사업인 '코타베라 3' EB-5 프로젝트는 최근 I-956F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
비씨아이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지난 2024년부터 진행된 ‘에스카야’ 프로젝트의 자금 상환에 이은 연속적인 결실"이라며 “기존 해외 투자자에 이어 한국인 투자자에 대한 원금 상환 역시 차질 없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홈페드의 첫 EB-5 프로젝트인 ‘에스카야’의 경우 현재 전체 투자자 250명 중 200명 이상이 상환을 완료했으며 ‘코타베라 1’ 프로젝트 또한 상환 조건을 충족하는 투자자 순으로 자금을 상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코타베라 2' 프로젝트의 경우 2025년 말 기준 총 312명의 투자자로부터 약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신규 론칭한 '코타베라 3'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출라비스타시 오테이랜치 지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복합 주거 개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4억 1712만 달러이며 임대 및 분양이 결합된 총 805세대 규모의 4개 독립 커뮤니티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기존 인프라와 편의시설이 구축된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내에 위치하며 샌디에이고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주택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성격을 띤다.
‘코타베라 3’ EB-5 프로젝트의 모집 인원은 최대 129명이다. 총 모집 금액은 약 1억 3200만 달러로 전체 사업비의 약 25% 수준이다. 투자 기간은 기본 3년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여 최대 4년이다. 고용 창출 측면에서는 미 이민국(USCIS)의 필수 요건인 1290개를 상회하는 약 1,937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 1인당 약 15개의 고용 창출에 해당한다.
비씨아이 존유 미국변호사는 “’코타베라 3’는 홈페드의 네 번째 EB-5 프로젝트로 정식 런칭 전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I-956F 미 이민국 승인과 함께 기존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홈페드의 크리스 폴져(Chris Foulger) 대표는 “대규모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개발에 특화된 홈페드의 역량이 집중된 프로젝트로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홈페드의 크리스 폴져 대표는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하여 ‘코타베라 3’ EB-5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