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소액 분산 베팅이 적중 노하우'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국내외 프로골프 대회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게임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토토는 매해 국내 골프저변과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외 골프 선수들에 대한 자료나 정보는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4명 혹은 6명의 1라운드 최종타수 구간을 맞혀야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각 선수들의 성향과 기록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골프토토 종목에 대한 특징을 분석해보고 적중에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골프토토 스페셜, 소액 분산 베팅으로 공략… 지정선수 경기 감각 확인할 것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의 적중확률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 트리플, 야구토토 스페셜 트리플 게임과 같은 4만6656분의 1로써 다른 게임에 비해 적중 확률이 낮아 결과를 맞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지나친 욕심은 나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금액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적중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므로 다양한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한 소액 복식 베팅이 필요하다. 이는 적은 금액으로 적중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베팅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정선수 6명 가운데 스코어에 기복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2명은 한 가지 경우만 선택하고 나머지 4명은 이변 가능성을 고려해 2-3가지 경우를 동시에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리한 욕심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다 보면 적중의 기쁨을 맛볼 확률도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대표적인 멘탈(mental) 스포츠인 골프는 선수들의 당일 신체리듬과 정신적인 면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따라서 지정선수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은 골프토토 스페셜 적중을 위한 필수 요소다. 최근에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등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는 선수는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아무리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일지라도 공백기를 거쳐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경우에는 경기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첫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선수가 대회 직전에 몸살을 앓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지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럴 경우 연습량 부족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베트맨 관계자는 "매해 프로골프 인기와 저변확대에 큰 공로를 세우고 있는 골프토토 게임이 올 시즌에도 골프팬들의 관심 속에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면서 "적은 금액으로 꾸준히 게임에 참여하면서 골프 경기에 대한 감각을 키워나가다 보면 골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까지 한꺼번에 맛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강용모 기자 ymkang@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