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종료된 가운데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포스트시즌이 시작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700만 관중을 넘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야구토토 스페셜과 스페셜플러스 게임도 누적참가자 1567만여명을 기록, 야구 흥행몰이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이에 올 시즌 야구토토 스페셜 55개 회차, 스페셜플러스 45개 회차가 발매되며 야구팬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다양한 기록들을 살펴봤다.
▲스페셜 55개 회차, 스페셜+ 45개 회차 발행
야구토토 스페셜과 스페셜플러스 게임은 국내프로야구(KBO)와 미국프로야구(MLB) 경기를 대상으로 대상 경기의 최종 점수대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2경기 4팀의 최종득점대를 예상해 맞히는 더블 유형과 3경기 6팀의 최종득점대를 예상해 맞히는 트리플 유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발매된다.
특히 스페셜플러스 게임의 경우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포뮬러 원(F1) 등 각종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된 상품이다. 스페셜 게임은 총 55개 회차 동안 총 777만 2142명을, 스페셜플러스의 경우 총 45개 회차 동안 총 790만 6337명이 참여해 총 1567만 8479명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했다. 국내프로야구 8개팀이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18회차 ‘LG-두산(1경기), 넥센-KIA(2경기), 한화-SK(3경기)’에서는 올 시즌 최다 28만 5439명이 참여해 야구 흥행 몰이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1인당 평균 구매금액 3660원(스페셜)-3960원(스페셜+)
야구시즌 동안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 참여한 누적참가자는 무려 1567만 여명으로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700만여명을 기록하는데 도우미 역할을 하며 야구가 ‘국민 스포츠’, ‘놀이 문화’로 정착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이 스페셜과 스페셜플러스 게임이 각각 3660원, 3960원을 기록하며 건전한 소액 구매로 스포츠를 즐기고, 야구를 응원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스페셜, 스페셜플러스 게임이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며 “야구팬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은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 발전에 튼튼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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