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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심 |
벚꽃, 봄 콘셉트의 한정 제품이 나오고 봄 맞이 이벤트도 진행되면서 소비자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화사한 꽃 이미지를 입힌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를 출시했다.
농심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는 벚꽃 배경에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 등 세 가지 꽃의 이미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꽃의 꽃말과 함께 '너는 하나밖에 없는 귀한 사람이니까', '네가 걷는 내일도 꽃길이었으면', '너에게 사랑의 기쁨이 넘쳤으면' 등 포근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친근함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봄을 맞아 꿀꽈배기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봄꽃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꿀꽈배기와 함께 달콤하게 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은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 출시를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심 공식 페이스북에서 패키지에 쓰인 따뜻한 문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꿀꽈배기를 한 박스씩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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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는 봄 시즌 한정판 제품으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몽쉘, 카스타드, 초코파이, 찰떡파이의 딸기 맛 4종과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 딸기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2015년부터 몽쉘, 카스타드, 초코파이 등 인기제품에 계절에 맞는 과일 등 소재를 적용하는 시즌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에 딸기를 첨가한 것은 롯데제과의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가 지난해 10월부터 딸기와 관련한 온라인 언급이 많다고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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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븐스프링스 |
친환경 샐러드 및 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봄 신메뉴를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스프링스는 '봄 식탁'을 주제로 샐러드 4종, 파스타 1종, 라이스 2종, 핫푸드 2종, 디저트 3종 등 총 12종의 신메뉴를 선보이고 신메뉴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신메뉴는 다양한 봄나물과 딸기 등 제철 식자재를 활용해 싱그러운 봄을 식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핫푸드 섹션은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을 맞아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세븐스프링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말까지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테이블에 비치된 포토 프레임을 이용해 봄 신메뉴를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주 화요일 3명을 추첨해 세븐스프링스 1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결제 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참여 고객 1인당 1000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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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샘 |
식품업계뿐 아니라 뷰티업계에도 봄 마케팅에 나섰다.
마몽드는 올봄 립 컬러 트렌드로 선정된 레드 바이브(Red Vibe)를 맞아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레드 바이브(Red Vibe)'를 새롭게 출시한다.
더샘 역시 오버액션 꼬마토끼와의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더샘X오버액션 꼬마토끼 벚꽃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시즌 한정 제품은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다는 희소성과 함께 색다른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면서 젊은 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