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마주한 테라스형 생활형숙박시설 ‘하이뷰테라스 정선’ 선착순 분양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의 진출입로에 위치한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고한읍 120-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생활형숙박시설 261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엔터테인먼트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전체 호실에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조망권을 보장하는 한편 주방, 욕실 등을 갖춰 실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LED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침대 등 필수 가전·가구들을 풀옵션으로 기본 제공해 일대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레지던스는 물론 전문 위탁 운영사가 운영하는 고급 호텔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는 상품”이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부세 등 세제 부담이 적고 개별 등기 및 근저당 설정, 주소지 이전, 분양권 전매, 임대업, 숙박업 등도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텔 운영으로 마음을 굳혔다면 ‘하이뷰테라스 정선’ 구분등기와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등기(1/10)를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을 소개한다”면서 “한정판 특별 찬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1+1의 가격 혜택과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 그리고 최초 2년간 연 8%+a의 확정수익을 보장한다. 또 △씨베이호텔 등기 시 취등록세 지원 △하이뷰테라스 정선 및 씨베이호텔 연 20박 무료 숙박 및 할인 △전국 20곳 협력호텔 5년간 100박 무료 숙박(씨베이호텔 20박 포함) △전국 23곳 검진센터 VVIP 건강검진 5년간 최고 8회 무료 제공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들어서는 고한읍은 정선의 남단으로, 정선시내 여러 관광명소들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38번 국도 이용 시 서울을 2시간 40분대에 오갈 수 있으며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각지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고한사북공용버스터미널, 태백선 사북역·고한역 등 대중교통망도 가까이에 위치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단지는 호텔 운영 계획에 맞춰 안팎 설계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CCTV, 현관 디지털도어록 등 보안시스템, 초고속 인터넷 등 첨단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261실 전체에 테라스 공간을 마련해 정선의 탁 트인 풍광을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강릉 씨베이호텔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주문진 해변가에 인접해 있다. 전체 340개 객실 중 약 70%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15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조성돼 있다. 또 주문진 방파제, 오죽헌, 안목항 커피해변, 정동진역, 강릉솔향수목원 등의 관광지들이 가까이 있다.

 

하이뷰테라스 정선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즉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준공은 내년 6월 예정이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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