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년 전통의 테디베어를 모티브로 한 ‘테디베어월드 재단’이 솔라나를 기반으로 한 테디베어토큰(TBT)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솔라나(Solana)는 블록체인 개발사 솔라나랩스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PoS 또는 PoW 위주의 다른 블록체인과 달리 PoS+PoH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모든 처리가 온체인으로 처리되기에 레이어2 등 오프체인을 활용하는 코인보다 높은 안정성과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테디베어월드는 솔리나의 강점을 이어 밈코인 대세에 합류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다른 밈코인과의 차별성으로 승부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4월 18일과 19일 두바이에서 열린 ‘TOKEN2049 DUBAI’에 참석한 테디베어월드 관계자는 “단순한 밈코인의 생태계가 아닌 소셜, 커머스, 팬덤 등 온·오프라인을 어우르는 하나의 월드 구축을 목표로, 테디베어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디베어월드는 테디베어토큰 출시와 함께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