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봄맞이 캠크닉(캠핑+피크닉)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들이 먹거리 및 용품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2등급 한우 등심(100g)을 4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통상적으로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취급하지만, 한우 수요가 늘어나는 나들이 시즌에 맞춰 가성비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키고자 2등급 한우 등심 행사를 기획했다. 최대한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당 2㎏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호주청정우 부채살·치마살(100g)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주산 소고기 전품목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돗자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캠크닉 상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즉석 조리 식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대표 치킨 상품 중 하나인 ‘갱엿 순살닭강정’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푸짐한 양이 강점인 ‘옛날 두마리 치킨’도 15% 할인된다. ‘올 뉴 새우초밥(20입)’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다양한 나들이 먹거리와 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제스프리 골드키위(6~10입)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4000원 할인하고, 국산 블루베리 전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칠성사이다(1.25ℓ)를 포함한 대용량 탄산음료 4종과 프링글스 11종, 후랑크·비엔나 6종 등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주방소모품·일회용품과 좋은부탄 캠핑에디션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단 하루 초특가’ 행사를 통해 24일부터 26일까지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행사 첫날에는 호주청정우 척아이롤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해 1650원에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나들이 먹거리 및 용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4000원대 한우 등심부터 일별 특가 상품들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