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어,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에서 포용 디자인 선봬

AI 로봇 모빌리티 전문기업 (주)하이코어가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 스마트 로봇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하이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세상” 이라는 콘셉트로, 이동약자의 시선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메세지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특히 스마트 로봇 체어 에브리고 HC1을 중심으로, 단순한 이동 보조기기의 홍보가 아닌 앉아서 보는 세상에 대한 심도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장 내부에는 관람객이 직접 로봇체어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이 마련된다. 서 있을 때는 훤히 보이는 길이 앉았을 때는 벽처럼 가로막히는 구조물을 통해, 이동약자가 마주하는 현실적 제약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하이코어는 퍼스널 모빌리티를 통한 공감, 이해, 포용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하이코어 황민수 대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는 무대이며, 하이코어가 추구하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경험’에 대한 비전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동약자를 위한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차별 없는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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