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자동화 전문기업 비주얼바이브(Visual Vibe)가 한국후지필름이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선보인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 서비스에 스마트 촬영 솔루션 씨잌(SEEIK)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는 관객이 뮤지컬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형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포토 리테일 서비스로 현재 블루스퀘어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현장에 적용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주얼바이브와 한국후지필름 간 엔터테인먼트 특화 신규 포토 리테일 서비스 런칭을 위한 업무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한국후지필름은 포토 리테일 서비스 운영 경험을 살려 총괄 운영을 담당하며 비주얼바이브는 콘텐츠 기획 및 시스템 구축을 담당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업체에 따르면 씨잌 솔루션은 공연의 상징적인 무대와 장면을 구현한 세트형 포토부스,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사진 조명 그리고 AI 이미지 자동화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촬영 시스템이다. 관객들은 공연 속 장면의 일부가 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촬영부터 보정, 출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고품질의 프로필 사진을 즉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내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에는 두 가지 형태의 특별한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첫 번째는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 시퀀스와 무대 요소에 영감을 받아 구현한 세트 포토부스로, 관객은 실제 공연의 일부가 된 듯한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비주얼바이브의 AI 기술이 접목된 AI 합성 포토부스로, 관객의 모습을 뮤지컬 ‘위키드’의 배경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합성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비주얼바이브 김민관 대표는 “씨잌은 단순한 네 컷 사진과는 차별화된, 공간의 분위기와 이야기를 전문 사진가의 감성으로 담아내는 콘텐츠 솔루션”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공간에 최적화된 스마트 촬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주얼바이브는 스마트 촬영 솔루션 씨잌(SEEIK)을 중심으로, 광고 및 화보 촬영에서 축적된 연출력과 영상미를 바탕으로 한 씨잌 포토부스, 씨잌 포토카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