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브릿지병원, 몽골 현지 6개 기관과 MOU 체결

사진=서울본브릿지병원

서울본브릿지병원은 지난 15일 몽골을 직접 방문하여 몽골 주요 기관들과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몽골체육회 △몽골 태권도협회 △몽골 장애인체육회 △의과학센터(국가대표팀 의료센터) △Grandmed hospital △국가재난관리청 등 6개 기관과 진행되었으며 각 협약은 의료 서비스 협력, 기술 교류, 인력 연수 및 교육 기회 제공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몽골 현지 몽골체육회에서 공동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에는 몽골 태권도협회 회장 B. Onon, 몽골 패럴림픽 위원회 제1부위원장 N. Erdenebaatar, 스포츠의학연구센터 소장 B.Erdenevaanchig,  Grandmed hospital L. Onon 대표, 국가재난관리청 Munkhbaatar Lkhaasuren 대표이사를 비롯한 체육회 원로 및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스포츠 부상 선수 지원을 위해 검사·진단에 필요한 치료 및 수술적 치료 제공, 그리고 태권도 지도자·코치·선수·심판 대상의 부상 후 응급처치 및 테이핑 교육 과정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본브릿지병원 정종원 대표원장은 “몽골 주요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적 관계를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스포츠 의학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본브릿지병원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몽골과 한국을 오가며 연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 및 스포츠 의학 지식과 기술을 꾸준히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재난 상황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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