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는 하나은행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5년 1분기 정식 런칭 이후 초등 교육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단꿈e’의 교육 콘텐츠를 하나은행 플랫폼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교육·금융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꿈e’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설민석 강사의 고전 명작 강의와 정승제 강사의 초등 수학 강의 콘텐츠 일부를 하나은행 앱 유저에게 1년간 제공한다.
특히 설민석 강사의 독보적인 역사 스토리텔링 강의는 성인층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동·서양 고전을 아우르는 ‘독서 강의 시리즈’를 오는 11월부터 1년간 하나은행 ‘하나원큐 놀이터’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학 1타 강사 정승제의 ‘초등 수학’ 강의는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방송을 통해 이미 강의력이 검증된 콘텐츠로, 하나은행 어린이·청소년 전용 앱 ‘아이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콘텐츠 제휴 외에도 하나원큐 앱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꿈e’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나원큐 놀이터’ 및 ‘아이부자’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단꿈e 대표강사이자 단꿈아이 대표인 설민석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최고의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는 단꿈e와 하나은행의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유저가 단꿈e의 우수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됐다”며 “양사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단꿈e는 ‘정승제 초등수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며, ‘배움의 즐거움’을 실현하는 진정한 초등 에듀테크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