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에스,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낙상자 보호 에어벡 조끼 선봬

고소작업자 안전 혁신기업 ㈜엘엠에스에스, 대표혁신제품

사진=㈜엘엠에스에스(LMSS)

고소작업자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엘엠에스에스(LMSS)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SCX)’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혁신 제품인 ‘LMT-70 스마트 에어백 베스트(Smart Airbag Vest for Fall Protection)’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LMT-70은 건설·산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고소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보호장비로 AI 기반 낙상 감지 센서와 초고속 헬륨 팽창 시스템을 결합했다. 착용자의 낙상 움직임을 0.2초 이내에 자동 감지하고 팽창을 시작하며 ICR 공인시험에서 0.4초 이내 완전 팽창이 확인된 국내 유일의 헬륨 기반 낙상보호 웨어러블 장비다.

 

제품 주요 특징으로는 3축 가속도와 자이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낙상과 일반 동작을 구분하는 AI 복합센서 감지 알고리즘, 저온 환경에서도 일정 압력을 유지하며 CO₂ 방식 대비 약 30% 빠른 헬륨 팽창 시스템, 낙상 시 자동 알림과 위치 전송이 가능한 스마트폰 연동 앱(LMSS GUARD YOURS), 그리고 베스트 분리 세탁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 설계를 들 수 있다. 산업·건설·전기·항만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엘엠에스에스는 KOLAS 인증기관인 ICR 시험인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익산시 ECO 융합 연구원 장비를 활용한 충격 감소율 테스트와 KTEC 코리아와의 공동 시험·검증 협력으로 공공·민간 안전장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LMT-70은 CES 2025에도 참가했으며 글로벌 산업안전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건설현장, 항만, 철도, 송전, 고소차 작업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현장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과 국토교통부 스마트안전 시범사업에도 참여 예정이다.

 

㈜엘엠에스에스 하상민 대표는 “LMT-70은 단순한 보호구를 넘어 인공지능과 센서 기술이 결합된 ‘생명보호 플랫폼’”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협력하여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엘엠에스에스(LMSS)

한편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SCX)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AI,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스마트건설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건설 현장의 안전 혁신과 AI 기반 기술 적용 흐름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엑스포는 단순 전시를 넘어 IR 투자설명회, 건설기술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사전등록은 11월 4일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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