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채김치찌개,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식약처장 표창 수상

300여 매장 기반 기술·표준화 시스템 혁신 인정받아

사진=백채김치찌개

국내 김치찌개 전문 프랜차이즈 백채김치찌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포상은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상으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백채김치찌개는 △기술 기반 운영 시스템 구축 △전 지점 표준화된 조리·위생 프로세스 △빅데이터 기반 상권 전략 △가맹점 운영 효율화 기술 △식품 안전 중심 고객 신뢰 확보 △지속성 있는 디지털 관리 체계 등 기술 중심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본사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운영 관리 시스템, 표준화된 조리 매뉴얼, 식품 안전 체크리스트는 매장 간 품질 편차를 줄이고 운영 안정성을 높인 대표적인 기술 도입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백채김치찌개는 300호점을 달성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단기적 매출 중심의 출점 방식이 아닌 지역 생활 상권 중심의 빅데이터 기반 입지 분석 모델을 구축해 상권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는 최근 5년 동안의 안정적인 가맹 성장으로 이어졌다. 또한 물류 관리, 조리 프로세스, 위생 관리, 가맹점 교육 등 모든 영역에 기술적 표준화를 적용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해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뜌한 백채김치찌개는 이번 식약처장 표창을 포함해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한국프랜차이즈대상 등 매년 국내 대표 기관으로부터 연속적인 수상을 이어온 바 있다.

 

김지환 백채김치찌개 브랜드총괄팀장은 “기술 기반의 운영 시스템과 표준화된 위생ㆍ품질 관리 체계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운영 고도화, 식품 안전 혁신,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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