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언스시스템, ‘SIEMENS AI 기반 기구설계·ALM 세미나’ 마무리

디지털 제조 혁신 방향 제시

사진=㈜캐디언스시스템
사진=㈜캐디언스시스템

㈜캐디언스시스템이 주관한 ‘SIEMENS AI 기반 기구설계 및 로우코드 기반 ALM 세미나’가 3월 6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설계·R&D·IT 담당자를 비롯한 국내 제조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제품 개발과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SIEMENS AI 기반 Digital Thread 관점에서 ALM, 설계, 로우코드 플랫폼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요구사항 관리부터 설계·개발·테스트·배포까지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통합하는 실제 적용 시나리오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환영사에서는 지멘스 김정인 전무가 “생성형 AI 확산이 산업 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제조 산업에서 AI 도입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은희 지멘스 이사가 자동차와 제조 산업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 제품 개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흐름을 설명했다. 또한 Siemens Polarion ALM을 활용해 요구사항·개발·테스트를 연결하는 Digital Thread 기반 통합 개발 관리 환경에 대한 설명 및 Copilot AI를 통해 요구사항 품질 검증과 분석을 자동화하는 차세대 AI 기반 ALM 환경도 함께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택민 지멘스 이사가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직면하는 데이터 품질 문제, 조직 준비도 부족, ROI 불확실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짚었다. 이어 Siemens는 산업 데이터, 소프트웨어, 자동화 역량을 기반으로 Industrial AI와 Digital Thread 중심의 AI-Native Engineering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AI가 단순한 설계 보조를 넘어 설계 자동화와 최적화까지 수행하는 새로운 엔지니어링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Digital Thread 기반 데이터 연결을 통해 설계·시뮬레이션·제조를 통합하고 NX, Simcenter, Teamcenter, Capital 등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의 통합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캐디언스시스템 최윤석 프로가 AI와 로우코드를 결합한 제조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AI의 분석·예측 능력과 로우코드 기반 시스템 구축을 결합하면 제조 현장에 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Plant Simulation과 Mendix를 연계한 자체 데모를 통해 실시간 시뮬레이션 연동 대시보드를 구현하고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으로 시각화해 병목·재공·납기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예측·대응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사진=㈜캐디언스시스템
사진=㈜캐디언스시스템

또한, Siemens의 ‘Optimize My Plant’ 사례를 통해, 이러한 구조가 상용 솔루션에서 어떻게 확장·적용되고 있는지 언급하며 MES·ERP와의 연동 가능성을 짚었다. 이어 AI를 활용해 일일 KPI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량·리드타임·병목 설비를 예측하고, 학습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자 배치와 생산 시나리오를 최적화하는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소개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예측·추천·최적화까지 수행하는 지능형 대시보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 AW2026 전시에서는 ‘설계에서 현장까지 하나로 연결된 AI 기반 디지털 제조 환경’을 주제로 Siemens 솔루션을 선보였다. 총 두 가지 존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AI 적용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제조 환경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소개했다.

 

NX Immersive Designer 존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설계 플랫폼 NX X를 중심으로 설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를 활용한 설계 검토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Sony VR 장비를 활용해 설계 모델을 실물 크기로 검토하는 몰입형 설계 검증 방식도 현장에서 시연됐다.

 

부스의 핵심 공간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존에서는 생산·물류 흐름과 자원 배치를 가상 환경에서 검증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공정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제조 실행 환경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제 공정 개선과 의사결정에 반영함으로써 설계·엔지니어링·생산 운영이 하나의 Digital Thread로 연결되는 제조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캐디언스시스템 이형복 대표는 “앞으로도 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제품 개발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디언스시스템은 1995년 창립 이후 약 30년간 제조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객의 성공적인 제품 개발과 AI 기반 디지털 제조 혁신을 지원해 왔다. 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의 NX, Solid Edge, Simcenter, Tecnomatix, Teamcenter, Opcenter, Polarion, Mendix, TIA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디지털 제조 엔지니어링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라이선스 공급, 기술 지원, 교육, 프로젝트 수행 및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