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스포츠 즐긴다면… “스마일라식 이럴 때 고려”

러닝과 마라톤, 테니스 등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은 62.9%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상승했고,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조깅·달리기 경험률은 2021년 23%에서 2023년 32%로 높아졌다. 야외활동에 적합한 봄철을 맞아 이런 흐름이 더욱 두드러지면서, 시력교정술 역시 단순한 시력 개선을 넘어 활동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기준이 바뀌고 있다.

 

특히 선천적으로 눈이 좋지 않거나 다양한 원인으로 시력이 나빠져 불편함을 겪는 스포츠 활동 인구에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운동 중 불편 요소로 작용하기 쉽다. 땀으로 인해 안경이 흘러내리거나 렌즈에 김이 서려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는 등 경기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과거에는 단순히 ‘잘 보이는 것’이 시력교정술 선택의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는 물론 격렬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각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사진제공] 수연세안과 김효정 원장
[사진제공] 수연세안과 김효정 원장

김효정 수연세안과 원장에 따르면 러닝이나 구기 종목처럼 활동량이 많고 외부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라면 각막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스마일라식이나 스마일프로를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운동 중 시야 안정성과 회복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적합성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약 1~2mm의 작은 포켓을 만들어 시력교정량 만큼 각막 실질을 제거,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쥬맥스 800 장비를 사용하는 스마일프로는 기존 스마일라식과 수술 원리 및 과정이 동일한 반면 레이저 조사 시간을 단안 기준 스마일라식의 2.7배에 해당하는 10초로 단축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모든 시력교정술은 개인의 각막 상태와 시력 조건에 따라 적합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각막 두께, 안압, 각막 주변 조직 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정밀 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최종 검안을 집도의가 직접 시행하는지, 수술 장비와 의료진의 숙련도 등 전반적인 수술 환경을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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