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준 박사가 지난 6월 19일 개최된 ‘2026 대한지리학대회’에서 ‘DBpia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문지리학 영역에서 국가 경계, 이주노동, 국가와 사회의 관계성 등을 주제로 수행해 온 다수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DBpia 학술상은 전문 학술 플랫폼 DBpia를 운영하는 누리미디어가 제정한 시상 제도로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인 인문·사회과학 분야 신진 연구자 중 학회 추천을 거친 우수 인물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지리학회(학회장 박수진)는 박 박사가 최근 3년(2023~2025년) 동안 대한지리학회지에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고 평가했다. 학회 측은 추천 사유를 통해 “기성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문지리학 분야에서 포괄적 연구 활동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연구의 기획과 전개 과정에서 새롭고 진취적인 안목으로 연구 주제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고 있다”며 2025년 ‘International Journal of Migration Review’ 및 ‘International Area Studies Review’ 등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점을 들어 향후 학술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위준 박사는 그동안 국가 경계와 이주노동을 비롯해 이주 인프라스트럭처, 국가-사회 관계성, 도시 디지털화 및 플랫폼 연구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지리학적 관점에서 규명하는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박위준 박사는 수상 소감에서 “DBpia 학술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어 “이번 수상을 개인의 성취에 대한 평가보다는 향후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학계와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라는 격려로 이해하여 앞으로도 정진하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술상을 마련한 누리미디어 측은 향후에도 국내 주요 학회들과 협력하여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 10명을 선발해 시상을 지속할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